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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123

★★★★☆(4.5)어느날 밤에 생긴 일 - 클라크 게이블 후기, 영화 추천, 고전로맨틱코미디 솔직히 고전이어도 흑백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레전드로 유명한 영화라서 보게 된 작품. 자그마치 1934년 영화!!! 이 영화가 193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싹쓸이하며 아카데미 최초의 그랜드슬램 달성 기록 보유. 이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작품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와 양들의 침묵 뿐이라고 하니 이러면 안 볼 수가 없어서 보게 된 것도 없지 않았던;; ㅋㅋ 올해 열린 아카데미가 95회인데 1935년은 아카데미 7회... ㅋㅋㅋ세상에... 플로리다에 사는 부유한 은행가의 딸 엘리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쳐 뉴욕행 버스를 탄다. 버스에서 그녀는 근무 시간 중 술을 마셔 해고된 신문기자 피터와 나란히 앉게 된다. 지갑을 잃.. 2023. 5. 6.
★★★☆(3.6)극단의 아이러니 - 더 랍스터 후기 전대미문의 커플 메이킹 호텔! 이곳에선 사랑에 빠지지 않은 자, 모두 유죄!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야 한다!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은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만 한다. 홀로 남겨진 이들은 45일간 커플 메이킹 호텔에 머무르며,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얻지 못한 사람은 동물로 변해 영원히 숲 속에 버려지게 된다.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고 호텔로 오게 된 데이비드(콜린 파렐)는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숲으로 도망친다. 숲에는 커플을 거부하고 혼자만의 삶을 선택한 솔로들이 모여 살고 있다. 솔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절대규칙은 바로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아이러니하게도 데이비드는 사랑이.. 2023. 2. 11.
★★★★☆(4.2)참신하다! - 스트레인저 댄 픽션 후기, 영화, 로맨스판타지코미디 내가 소설 속 주인공이라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단조롭고 평범한 일상의 국세청 직원 헤롤드 크릭.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머리 안에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정확히 설명하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목소리는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이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현실 앞에 헤롤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그녀는, 주인공을 끝내 죽이는 비극만을 쓰는 소설가 카렌 아이플! 그리고 이번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헤롤드 크릭이었던 것! 과연 그는 이번 소설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네이버평점이 8.73이나 되는 높은 수준이어서 본 영화 다 본 사람으로 말하자면 일상코미디판타지로맨스 장르 가볍게 뛰고싶은 사람한테.. 2022. 11. 14.
★★★☆(3.8)야망, 사랑, 후회 - 칵테일 후기, 톰 크루즈 리즈 대학졸업장이 없어 취직을 못했던 브라이언(톰 크루즈)는 휴양지의 바텐더로 일하면서 돈을 모아 성공하고자 한다. 브라이언은 술집 매니저 코린(브라이언 브라운)과 친하지만 부유한 여자를 만나 성공하려는 그의 인생관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는 성실하고 아름다운 조르단(엘리자베스 슈)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어느날 브라이언은 커글틴과 여자를 두고 내기를 한다. 조르단은 그것을 오해하여 브라이언 곁을 떠난다. 그후 브라이언은 조르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데... 소설 원작 영화고 톰의 탑건 이후 작품 탑건에 비하면 흥행에는 성공했어도 질적으로는 딱히 삼류느낌이 강해서 그닥 재밌지는 않으나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 미모를 아주 뿜뿜 담아내서 레오의 리즈시절만으로 바스켓볼 다이어리를 보라는 것처럼 톰 리즈 보기 위해 ..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