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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101

★★★★☆(4.5)어느날 밤에 생긴 일 - 클라크 게이블 후기, 영화 추천, 고전로맨틱코미디 솔직히 고전이어도 흑백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레전드로 유명한 영화라서 보게 된 작품. 자그마치 1934년 영화!!! 이 영화가 193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싹쓸이하며 아카데미 최초의 그랜드슬램 달성 기록 보유. 이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작품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와 양들의 침묵 뿐이라고 하니 이러면 안 볼 수가 없어서 보게 된 것도 없지 않았던;; ㅋㅋ 올해 열린 아카데미가 95회인데 1935년은 아카데미 7회... ㅋㅋㅋ세상에... 플로리다에 사는 부유한 은행가의 딸 엘리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쳐 뉴욕행 버스를 탄다. 버스에서 그녀는 근무 시간 중 술을 마셔 해고된 신문기자 피터와 나란히 앉게 된다. 지갑을 잃.. 2023. 5. 6.
★★★★☆(4.2)cg는 조잡해도 긴장감은 최고 - 에어포스원 후기, 하이재킹, 비행기강탈, 스릴러액션, 해리슨포드 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마샬(President James Marshall: 해리슨 포드 분)은 러시아의 고관들이 운집한 대형 룸에서 파시스트 독재자인 라덱 장군이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저지른 인권을 유린하는 폭거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열정적인 연설을 한다. 아울러 마샬은 정치적 독재를 겨냥한 총체적 전쟁의 포성을 알리는 조치로 라덱 장군을 체포하기 위해 전개한 러시아와 미국의 합동 작전의 성과를 치하한다. 이 연설이 끝난 후 마샬은 아내(Grace Marshall: 웬디 크로슨 분)와 딸(Alice Marshall: 리슬 매튜스 분)과 함께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에 오른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러시아의 저널리스트로 위장한 발레라(Valera: 게리 올드만 분)가.. 2022. 11. 30.
★★★★☆(4.6)당신 의사 맞아? - 도망자 후기, 영화추천, 해리슨포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강추 시카고의 저명한 외과 의사 리차드 킴블(Dr. Richard Kimble: 해리슨 포드 분)은 아름다운 아내 헬렌(Helen Kimble: 셀라 워드 분)과 시카고 근교의 고급 주택가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살고 있으나, 어느날 그에게 무서운 시련이 닥친다. 응급 수술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던 길에 범인의 공격을 받아 사투를 벌이지만 범인은 달아나고 헬렌은 그의 품 속에서 숨진다. 킴블은 의수를 단 외팔이 사내가 범인이라고 주장하지만 모든 정황이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그는 결국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기에 이른다. 교도소로 향하는 호송버스 안에서 몇몇 죄수가 탈주를 시도하는 바람에 버스가 전복하고, 마침 지나가던 열차와 충돌한다. 아비규환의 와중에서 킴블은 구사일생으로 버스에서 탈출,.. 2022. 11. 26.
★★★★☆(4.2)참신하다! - 스트레인저 댄 픽션 후기, 영화, 로맨스판타지코미디 내가 소설 속 주인공이라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단조롭고 평범한 일상의 국세청 직원 헤롤드 크릭.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머리 안에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정확히 설명하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목소리는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이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현실 앞에 헤롤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그녀는, 주인공을 끝내 죽이는 비극만을 쓰는 소설가 카렌 아이플! 그리고 이번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헤롤드 크릭이었던 것! 과연 그는 이번 소설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네이버평점이 8.73이나 되는 높은 수준이어서 본 영화 다 본 사람으로 말하자면 일상코미디판타지로맨스 장르 가볍게 뛰고싶은 사람한테..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