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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70

★★★서로 다른 시간대를 엮는 여인상 - 디 아워스 후기 삶을 회피하면 평화를 못 얻어요 1923년 영국 리치몬드 교외의 어느 하루... 버지니아 울프(니콜 키드먼)는 오늘도 집필중인 소설 과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로 머릿속이 가득하다. 그녀는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는 남편 ‘레나드’의 보호를 받으며 언니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저녁식사 시간을 얼마 앞둔 버지니아는 무작정 집을 뛰쳐나가 런던행 기차역으로 간다. 그러나 급하게 그녀를 쫓아온 남편과 팔짱을 끼고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잠시동안이라도 벗어나고 싶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않은 채 기차표를 품안에 고이 간직하고서... 1951년 미국 LA의 어느 하루....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에 빠져있는 로라(줄리안 무어). 둘째를 임신한 채 세살난 아들- 리차드와 함께 남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의 오늘.. 2023. 10. 12.
★★★☆(3.8)영화관 주저리 & 톰 크루즈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1탄 아쉬운 후기(스포) 가장 위험한 작전, 그의 마지막 선택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 세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를 추적하던 에단 헌트에게 어둠의 세력까지 접근하고 마침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게 된 그는 가장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 영화관 주저리가 긴 편. 작년부터 이번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의 예고편을 엄청 돌려보면서 내년이 언제 오나 하며 사회생활 버티게 해 준 작품 그래서 더 기대감 가진 것도 있고 예고편에서 본 미친 바이크 절벽 추락씬과 기차씬은 5탄 로그네이션 때의 비행기 씬처.. 2023. 7. 30.
★★★☆(3.2) 정적인데 처절함 - 피아니스트 후기 "사랑한다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유명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대생 ‘월터’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외롭고 쓸쓸했던 그녀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머뭇거림도 잠시, 에리카는 자신이 꿈꿔왔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방식의 사랑을 요구하는데… 전쟁영화의 피아니스트가 검색될 줄 알았으나 피아니스트 영화 검색 시 이 작품이 먼저 뜨는 게 신기한 영화 남주가 the calling 리더 닮음.. 하지만 그 밴드 리더보다는 조금 골격이 더 크고 굵음 이 영화는 2001년 제54회 칸국제영화제 그랑프리-여우주연상-남우주연상까지 칸 역사상 전무후무한 3관왕 석권하고 2004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소설 .. 2023. 2. 22.
러브앤아나키 시즌1 후기 영화덕후이자 팝송덕후여서 팝송 추천 제작자를 구독하다가 알게 된 노래 배경이 이 작품인데 남주가 holy한 외모에 사람들 댓글이 꽤 재밌다고 해서 본 작품 다 본 후기로는 재미없음.. 남주 외모 보는 재미는 있으나 내용이 재미없어서 정이 안 감 시즌2는 패스할 생각 2023.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