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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4.2)cg는 조잡해도 긴장감은 최고 - 에어포스원 후기, 하이재킹, 비행기강탈, 스릴러액션, 해리슨포드

by under average movie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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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마샬(President James Marshall: 해리슨 포드 분)은 러시아의 고관들이 운집한 대형 룸에서 파시스트 독재자인 라덱 장군이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저지른 인권을 유린하는 폭거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열정적인 연설을 한다. 아울러 마샬은 정치적 독재를 겨냥한 총체적 전쟁의 포성을 알리는 조치로 라덱 장군을 체포하기 위해 전개한 러시아와 미국의 합동 작전의 성과를 치하한다. 이 연설이 끝난 후 마샬은 아내(Grace Marshall: 웬디 크로슨 분)와 딸(Alice Marshall: 리슬 매튜스 분)과 함께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에 오른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러시아의 저널리스트로 위장한 발레라(Valera: 게리 올드만 분)가 이끄는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공중 납치를 당하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억류 중인 독재자 라덱 장군을 석방하려는 것. 그러나 라덱 장군이 석방될 경우 수백, 수천 명이 더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아는 백악관의 부통령(Vice President Kathryn Bennett: 글렌 클로즈 분)은 속수무책의 상황에 빠지고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도 난감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들 테러리스트의 만행을 저지시키는 임무는 전적으로 단 한 사람, 미국 대통령 제임스 마샬의 어깨에 달려 있다. 테러리즘과는 추호의 타협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그의 용기와 확신은 대통령 전용기 안에 그의 가족이 함께 억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댓글이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본 사람으로 말하자면 쫄깃함.
특히 대통령이라는 인물의 위치 설정이
훨씬 흥미로움을 배가 시켜서 아주 재미있게 봄

솔직히 90년대 미국 영화의 특징인
미국뽕이 아주 많이 들어갔고
비현실적인 상황의 연속과 90년대 상
cg가 많이 조잡한 부분 때문에 평점이 좋지 않던데
웃긴 게 왜 21세기 수준 급에서 생각하고 평을 내려서
평점만 보면 망작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좀 화남..하..

그 당시에 봤다고 하면 사실 놀라운 cg일 것 같은데 ㅠ
특히 후반부 불 cg샷이 퀄리티가 상당했음

최근 해리슨 포드 도망자를 너무 잘 보고 꽂혀서
포드 필모그래피 중 볼 것 없나 하고 보는데
리즈 시절보다 딱  4050대 작품들이 fit이 잘 맞는 느낌

성우같은 목소리와 큰 기럭지-체격이
딱 고위급 인사적 면모랑 잘 어울리는 듯

스토리 전개가 비행기 강탈인만큼
소재가 이미 파악이 되다보니 솔직히 그래;; 하며
큰 기대없이 그냥 보자 했는데
리암니슨 비행기 공중납치 영화  <논스톱>2014년 작
볼 바에 17년 전에 나온 이 작품 보는 걸 훨씬 강추;; x100
최근에 한국 - <비상선언>도 망했다는데 에휴..

요즘 영화들 제발 한심한 아류작이나 이상한 설정할 바에
차라리 90년대 미국 영화 분위기나 따라가줬음..
물론 이상 국뽕 말고 연출이나 각본 한해서 깔끔하게

영화 보면 이해관계, 공직자 신념, 책임감,
가장과 대통령(공/사), 리더십 등 생각할 점이 많아서
단순 스릴러액션이라고만 치부하기엔
아까운 그런 영화라 강추!

이 장면에서 톰 크루즈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실제로 이것도 할 인물같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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