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6590
(위에는 시카고 네이버 영화평점 출처에요 줄거리도 있으니 궁금하면 보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영화 이야기 시카고입니다.
휴~ 보는데 진짜 장면장면들 분석이랑 해석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평균이하가 보는데도 이정도니 전문가가 보면 행복할 지경일 것 같네요.
실례로 이동진 평론가님은 시카고를 정말 좋게 평하시더군요.
시카고가 뮤지컬이다보니 동작들이 많아서 캡쳐가 좀 그렇습니다.....
거의 완전 뮤지컬이라... 이해바래요!
영화 시카고를 보면서 와~! 정말 화려하다 이 말이 절로 나옵니다.
캡쳐에서도 그게 보여요 화질은 그렇지만..
의상도 그렇고 무대도 그렇고 편집기술조차 화려합니다.
엄청난 작품인만큼 2003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6개 부문을 수상했어요~
최우수 작품상, 여우조연상(캐서린제타존스), 미술상, 음향상, 의상상, 편집상
개인적으로 진짜 이 분은 영화 다 보고 꼭 검색해봐야지.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하신 분이 있으시다 했더니만 상을 받으셨군요.
캐서린제타존스님 진짜 처음 등장부터 확 사로잡혀서 반했습니다. ㅠ
시카고는 2003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여우주연상,남우주연상 수상 및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영화편집앨범상 수상까지 했어요~
한마디로 wow fantastic!!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영화 시카고라 쳐도 영화 시카고가 안 나오고 뮤지컬 시카고 후기만 뜨더군요;;;
아무튼 서론은 이렇고 그럼 본론으로 가보시죠!
우선은 네이버 영화 사이트에서 올려진 고화질 사진 먼저 보시죠!
위에가 실제 영화포스터고 아래는 시카고 미니멀 포스터인가봐요!! 완전 취향 저격 탕탕!!
전 화려한 것도 좋지만 그와는 반대로 완전 심플한 것도 사랑하는지라 ㅎㅎ
근데 솔직히 미니멀한게 뭔가 더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나요? 그래서 전 미니멀 포스터가 더 좋네요 ㅎ
이 분이 바로 캐서린 제타 존스님입니다!~
완전 보자마자 반한 캐릭터죠 올댓재즈를 부르시는데 완전 멋지심
처음에 봤을 땐 아이메이크업이 너무 진한지라 에이브릴 라빈이 떠올르더군요
저 의상 정말 신의 한 수 일정도로 뮤지컬에 어울리는 예쁜 옷이라고 생각해요
우아함과 섹시함을 가지셨습니다. ㅠ 부럽
자 그럼 제 캡쳐와 해설을 볼까요?
주의!!! 영화의 자잘한 내용들은 스포가 없구 크게 결론 부분만 조금 스포가 있네요
단!! 영화의 어떻게!는 스포가 없어요
그것까지 스포하는 건 추천하는 예의가 아닌 것 같군요.
이번 영화는 제 해설 및 해석이 많습니다.
올댓 재즈라는 곡을 부르는 벨마입니다.
노래가 너무 좋더라구요 나중에 꼭 기회가 되시면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살인은 저지르고 거울을 보게 되는 여주입니다.
영화에서 나온 거울의 요소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 장면을 통해 브리짓 존스(브리짓 존스의 일기-영화추천)는 어떻게 변할 것 같습니까?
((사진의 내용은 여자가 살인한 것을 남편에게 거짓말 하는데, 이에 남편은 배신감을 느끼는 중입니다)).
색의 대비부터 보십시오
여자는 지금 붉죠? 살인을 저지른 뒤의 피와 자신의 욕망에 따른 행동들을 붉은 색으로 처리합니다.
그에 반면
남편은 영화에서 순진하고 소심하고 그냥저냥 한 인물입니다.
이를 우울한 색의 푸른 조명을 비추는 군요
아 그리고 영화를 보시면 저 둘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 말 하는 것을 컷트해서 배치한 거랍니다.
그런데!!
음?!!!! 여주가 위에서 남주를 향해 달려오더니 현실로 바뀌는 장면이 됩니다!
이 영화에서 이렇게 어느 한 행동에서 유발해
다른 행동이나 장면으로 바뀌면서 씬 넘버가 이동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쉽게 예를 든다면 여러분들이 여행가서 점프샷 한 영상을 모으고
한편으로는 착지한 영상을 찍어 이으면
뛴 곳은 이 곳이고 착지한 곳은 저 곳이므로 다른 장소로의 이동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죠?
이 영화가 그렇습니다.! 이런 요소가 영화 전반적으로 계속 일어나
꼭 마법처럼 사람의 눈을 뒤흔들더군요
마치 시카고가 뮤지컬 영화라는 것을 더 두각시키는 것처럼..
이 실루엣 처리 된 분 영화에 힘을 실어주는 마마라는 캐릭터입니다. (배우 진구 닮음)
감옥에서 울려퍼지는 pop six 뭐시기~ 들으면 중독됩니다.
영화에서 독특하게 느껴지는 게 사회자가 사진처럼 춤을 소개하거나 나레이션처럼 중요 포인트마다 대사를 합니다.
그런데 저 사회자분의 목소리가 중압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집중시키는 목소리입니다.
♪문이 열리네요~~~
저 대사를 하면서 사진 속의 인물들이 손가락을 총처럼 쥐고 틀 사이로 한 명씩 손을 내리는데 정말 멋집니다.
당신도 분명 그랬을 거니 멋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의미가 팍팍 오지 않으신가요
참고로 감옥에 있는 사람들은 여주처럼 살인을 저질러 온 겁니다.
강도, 도둑질 nono 살인!!
감옥에 갇힌 한 사람씩 춤을 추며 자기 사연을 말합니다.
사연이 다 끝나가면 사진 중간 살짝 오른쪽을 보면 창틀이 내려가고,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사연을 이어갑니다.
캡쳐하면서 저 분 갈비뼈가 너무 심하게 드러나서 건강은 괜찮으신건가 걱정하게 되더군요..
갈비뼈만 보여요 ㅠㅠ
건강을 챙깁시다!!
교도소가 살인한 여자들만 있다고 했잖아요?
영화볼 땐 빨리 지나가기도 하고 춤에 정신 팔려서
저 손수건이 그냥 춤의 요소인 줄 알았는데
남자가 붉은 조명, 손수건도 붉은게
살인된 남자를 의미하고 저 손수건은 피를 의미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언뜻 보면 저 손수건이 칼 같고 남자는 거기에 찔린 것 같지 않나요
아름다운 컷
자 이제 춤의 대미를 장식하러 가봅시다.
여우조연상을 받을 분 등장합니다.
이 분 역시 살인을 했고 대사 역시 그들은 죽었다고 합니다.
사진은 저 손수건을 쥐고 있다가 흘러내리뜨리는 장면인데
보시면 이 분은 손도 빨갛고 손수건 역시 빨갛네요??
네, 저 손수건 역시 자신의 손에 묻힌 피를 의미합니다.
뒤에가 시강
자 모두의 살인의 사연이 등장하니 아예 배경을 전체적으로 붉게 처리 하는 시카고 조명팀입니다.
붉은 살인으로 도배된 배경에서 신나고 강렬하게 춤춥니다.
자신이 살인한 것에 대해 자신은 절대적으로 당당하다고 피력하듯이
이 장면은 뒤를 주의깊게 보십시오
전 솔직히 말하면 평균이하기 때문에 그냥 정신 놓고 봅니다....
그래서 뭔가를 반복해야 알기에 이 장면도 반복해서 알게됐습니다.
배경 뒤에서 페이드 인을 하더군요
빌리가 누구냐고요?
승률 100의 변호사입니다.
소개를 하는데!!! 이런!!
빌리 플렌은 왼쪽 신사가 아닌 구두닦이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이런 유희 좋아합니다.
아래의 여자들이 구르면서 이동하는 빌리
빌리라는 사람은 이슈를 좋아하는 변호사~~
어쩌다 보니 르네 젤위거(배우이름)의 변호를 맡게됩니다.
맙소사!! 록시(르네 젤위거)가!!!
꼭두각시가 되버리고 마는군요!!
진짜 복화술 하듯이 진행됩니다.
빌리라는 변호사 외의 모든 인간은 꼭두각시 처리를 해버리네요
이 장면을 통해 빌리는 상황을 통제하는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그대로 보면 빌리의 왼손을 보세요. 젤위거의 등을 잡고 있죠?
강제로 허리를 숙인거거든요. 완전한 꼭두각시랄까요
그런데! 잠시 빌리가 한 눈을 파는 사이 꼭두각시가 정신을 차리고 대드네요!!
참고로 이 장면이 현실이고 춤추는 것은 가상에서 뮤지컬로 푸는 스토리입니다.
섬뜩하지 않나요;;; 웃음을 지으라는 말에 방긋웃는 씬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화장이 엄청 진하게 해 인형처럼, 즉 꼭두각시처럼 표현했나 봐요
근데 저런 화장은 솔직히 희극인 배우들이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저 주인공을 저렇게 화장시킨 건 주인공을 희화화하기 위해 만든거라 보여요.
웃기면서도 소름끼치지 않나요??
살인이 저질러진 범행 현장의 물품들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게...
이 장면에서 마마 한 사람이 웃는 건데 들리는 건 여러사람들이 동시에 웃는 방청객 웃음이 들리더군요
그리고 나서 바로 뮤지컬로 또 장면 전환!
그런데 볼수록 저 마마 진구 닮음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활짝 웃는 것 같은 르네 젤위거입니다.
이 부분 잘 보십시오
점점
많아집니다.
사람이요.
앞으로 나아갈수록 더 많은 거울에 비쳐 자신의 모습이 더 많아지는 연출인데 놀랍더군요
자신의 욕망이 커져감에 따라 자신의 모습 역시 많아지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심지어
록시의 손짓에 따라 흰 옷을 입은 자신이 검은 옷을 입은 남자로 변해요
이 남자들은 자신을 추종하는 무리죠
언뜻 색의 대비만 두고 본다면 흰 옷을 입은 자신의 복제들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은 이제 타락한 것이고 본체인 나는 타락한 것을 감추려고 여전히 흰 옷을 입는다.
라고 해석되네요.
남자들은 록시를 추종합니다. 그래서 다가가려고 하죠.
하지만 다가가면 다가 갈수록 더 올라가버리는 록시입니다.
마치 자석 같네요
다가갈수록 더 멀리 떨어지려 하는.
엔딩포즈
그 모습을 빤히 보고 있는 것만 같은 벨마입니다. 사실은 그냥 멍 때리는 거지만요..
정말 눈 부릅 뜨고 위의 엔딩장면 뒤에 바로 똭!!하고 나와서 좀 놀랬습니다.
ㅋㅋ 우리 진구님 록시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니 헤어를 바꿉니다.
그런 그녀를 보는 거친 눈빛의 벨마 ㅋㅋ
벨마는 원래 엄청난 스타인데 자신의 인기가 록시한테로 옮겨가고 난 뒤
록시에게 빌붙으려 합니다. 결과는?
거절(거절한 이유가 보시면 알겠지만 유치함)
또 등장합니다. 우리 사회자
위의 록시가 거절하고 난 뒤 고뇌하는 벨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굿 나잇이라는 대사를 하는 사회자....
누군가에겐 굿 나잇이겠지만
누군가에겐 사진처럼 암전된, 우울한 굿 나잇 인사가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자 좀 시간이 흘러 교도소에서 첫 살인형이 나옵니다.
이전에는 한 번도 살인형이 없었기에
교도소에는 공포감이 감돌죠.
록시의 전광판 불빛이 나갑니다.
이는 록시가 위험에 처하는 구간이라고 봐도 되겠죠??
이분 미스터 셀로판이라고 자조적으로 노래를 하는데
왜 이렇게 애잔한지 모르겠어요 ㅠ
나쁜여자로 인해 고통받는 남자스
아기라는 초강수를 뒀던 록시지만
상황이 좋지가 않군요!
사형을 증발 묘기로 표현하는 뮤지컬의 센스입니다.
위의 세 장면을 빠르게 교차편집해서 보여주는데,
사형 직전의 긴장감을 잘 드러내 주는 것 같더군요.
이 장면 되게 소름돋는게 뭔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현실에서 사람이 죽은 뒤 사람들이 환호하는 뮤지컬 무대로 바뀝니다.
그래서 전 아니 사람이 죽었는데 환호를 해!!! 미친거 아니야?(2pm)
했는데 캡쳐한 것을 보니
아! 저 환호하는 사람들은 증발 묘기를 보고 성공해서 박수치는 거지!! 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데 정말 편집을 절묘하게 만들어서,
현실과 가상-뮤지컬 세계의 경계를 모르게 설정한게 놀라웠어요.
평균이하의 약간의 해석을 넣으면 우리가 사는 현재라는 세상 역시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모르지 않나!!라는 의미를 주는 것 같았어요.
자신이 죽을까봐 저렇게 말합니다.
보셨습니까? 사진 2장 다운받아서 키보드 방향키로 빨리 움직이며 보십시오!!
미소를 지어요!! 저 양반이!!! 미소를 짓습니다.!!!
소름!
상대방은 죽을까봐 두렵다고 하는데 미소를 지어요.
이 장면 보고, 전 아!! 이 리차드 기어의 거미줄에 록시가 완전히 걸렸구나 싶더라구요.
대사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서커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돈을 받는 연극과 같은 형식 같지만
서커스는 야생 맹수들과의 연극도 한다는 거,,
서커스는 그리고 과격하죠. 채찍으로 동물을 때리기도 하니까
*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circus를 보십시오(브리트니 전성기 시절입니다.)
그런데 저 남주는 저런 대사를 한다는 거죠
뭔가 느낌이 오시나요??
서커스라는 연극으로 치부해 록시를 안심시키지만
속을 생각해본다면 채찍을 내리는 사람은 자신이고 넌 동물이니 얌전히 행동해서 내게 돈을 먹여줘!
라고 말하는 거라 생각되지 않나요?
저 위에서도 여주인 록시를 꼭두각시 취급하잖아요 이 상황도 똑같이 꼭두각시 취급하는 겁니다
한 술 더 떠 쇼 비즈니스라고 말하며 서커스라는 속마음이 담긴 말을 덮기까지 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여줍니다.
정말 뮤지컬의 화려함 속에 화려한 언변까지 갖춘 사람이 나오니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난장판을 만들어 버리라는 사이에서 균형의 대표라고 말하죠 천칭이 나옵니다.
그래서 전 천칭이 나왔으니 균형-정의가 이루어지는 것일까? 싶었죠
그런데!!!
가려집니다.
물론 무용수의 이동의 따라 가려지는 거지만서도 의미심장합니다.
굳이 안 지나가고 장면을 넘길 수도 있는데 저렇게 찍은 것은 균형이 가려지는.
즉 균형이 없는 상황(불규칙)의 상황으로 가는 것을 말해준다고 보여지죠.
그런데 여러분 반전을 알려줄까요? ---영화 반전이 아닌 제 해석의 반전입니다
이 사진 전의 사진을 보시면 천칭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미 가려지기 전부터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는 진실(균형)을 가리지 않아도 원래부터 불균형이라는 것을 말해주는데
감독은 위의 사진처럼 천칭을 가리는 것처럼 해 불균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원래부터 불균형이었던 것이죠.
원래 천칭은 수평으로 공평해야 하거든요
요렇게!!!
모두 다 현혹
박수!~
와우 르네 연기 소름스~
중요 다이어리
자 마지막으로 달려가기에
절정에 맞는 빠른 비트감의 탭댄스를 춥니다.
정말 센스감 넘치지 않나요?
초반에 감옥에서 뮤지컬을 할 땐 탱고를 췄죠.
초반에 강렬함을 선사해, 주의 이목을 끄는 전략을 취했잖아요.
이번엔 절정에 맞는 춤을 선택하죠.
정말 똑똑한 연출입니다.
여주 남편 여주의 임신에 대해 판결장에서 태클을 겁니다.
갑자기 왠! 임신? - 스포자제
그런데 우리 승률 100의 남주 아입니꺼? 화려한 언변의 기술을 자랑하죠.
그러자 곧 빨려 들어가는 어벙한 록시의 남편되시겠습니다.
짠!!!! 빌리의 언변에 현혹된 남편의 옆에는 현혹하는 악마가 붙어있죠.
정말 잠깐 사이에 뿅!하고 사람이 등장하는 연출이라 아마 보시는 분들은 깜짝이야! 할 겁니다.
탭댄스 엔딩 포즈-멋짐
포즈 잡고 현실세계에선 남주의 여주 변호가 끝납니다.
일까요??
아님 무죄일까요??
ㅋㅋㅋ 정말 연출이 대단한게 전 유죄가 먼저 카메라에 잡혀서 유죄?구나 했는데 바로 무죄가 잡혀요
ㅋㅋㅋ 유죄인가 무죄인가 정의를 내리지 않고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네요
전 와 이렇게 허를 찔러서 허탈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유죄야!! 무죄야!! 화를 내게 만들기도 하죠.
일반적으로는 딱!하고 해결 종결인데 이 영화는 안 그래요.
괜히 상을 받은게 아닙니다. 편집상!!
상을 받는 데는 상을 받는 이유가 있죠.
판결이 나는데 음? 사건 발생 사건 발생!!
♪총소리가 들리네요~~ 그대가 (눈에)들어오죠!!
무죄가 짓밟히네요
의미심장하죠?
영화판결은 무죄인데 무죄가 짓밟혀요. 가짜 무죄거든요.
어떻게 가짜 무죄가 되는거냐는 것은 스포를 하지 않을게요
ㅋㅋㅋㅋ 이 빌리라는 사람의 다음 타겟이 누가 될지 알 것 같지 않나요
아니 무슨 일리노이에 은총이라는 말을 하십니까!!
이래서 검색을 해보니 일리노이 안에 시카고 대학교가 있더군요.
뭔 소리냐고요???
영화 제목이 시카고 잖습니까,
시카고가 있는 미국의 주인 일리노이에 은총
즉 영광을 돌린다는 거죠 ㅋㅋ 미국 주를 알아야 이해하는 유머겠네요.
미국영화니까 뭐
자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작별을 하게 되는 록시입니다.
여주를 넓게 잡다가 조명이 점점 줄어들어 암전하는 형식으로 씬 마무리 됩니다.
이제 가상의 뮤지컬 세계는 록시한테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라고 해석되네요.
현실로 와 자신의 인기를 기대하며 오디션을 보나
풉! 퇴짜!
벨마님 등장!
벨마가 록시에게 같이 연기하자고 회유합니다.
참고로 벨마는 판결이 안났는데 사회에 나온건지
잘 모르겠어요. 영화에선 빌리가 다시 자신의 변호를 맡았다던데 현실에 어떻게 나온거지? 싶더라구요
누구 아시는 분?
아! 그리고 사진을 보면 대사가 좀 위에서 말한
빌리의 쇼 비즈니스 대사가 반복해서 나온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뭘 말하는 걸까~~~요?
쇼 비즈니스로 록시가 데인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또 쇼 비즈니스를 하게 될 거라고 보이지 않나요?
마치 도박 중독자는 끊은 척 하지만 뒤로는 도박을 하고싶어하고 하려고 하죠.
어쨌든 벨마 록시를 회유했었는데 실패했잖아요?
이번엔 성공하네요~ 공연합니다!
사진을 보면 화면에 시카고라고 글자가 크게 지나가는데 독특했어요
저렇게 크게 지나가는 글자는 영화에서 처음 본 것 같거든요..
총으로 쏘는 시늉하는데 팍팍 불빛이 튀는 설정 멋지더군요
박수
기립박수
근데 솔직히 말해보면 저 둘은 기립박수가 아닌,
한 편의 개그를 보여준 것에 박수를 치는 건 아닐까 싶더군요
저 둘의 살인 도구는 총이거든요? 그런데 총이 등장하고 총을 쏘기도 하고 총으로 춤을 추기도 하죠
정말 대단한 자기 표현 및 희화화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지 전 박수가 아니라 애잔한 느낌이 두 여주한테 들더군요
하~ 캡쳐 망했는데 보시면 진구님이십니다.
얼핏 지나가서 잘 모르겠지만 이 분 헤어가 록시를 베껴서 노란색으로 만든 적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염색은 안하고 파마만 해서 록시를 표현합니다.
색깔은 갈색으로요.
제 해석인데 갈색이 두 여주의 머리 색을 섞은 색이라 표현돼요
검정과 노랑을 섞으니= 갈색
즉 진구님은 두 여주를 품었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파마는 왜 했냐구요?
그냥 갈색머리에 벨마의 생머리이면 눈치채기 힘드니 록시의 머리를 추가해 만든 거죠!!
엔딩크레딧에도 뮤지컬답게 전구로 글자가 나오는데 센스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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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엄청나게 해설하고 엄청나게 사진을 붙인 영화 해설이네요
뿌듯합니다. ㅎㅎ
대사 정리는 아래!!
1. 진은 차갑지만, 피아노는 뜨거운 곳
2, 세 마디 하죠. 지옥에나 가 c발
3. 고마워, 그 말 제일 먼저 챙길게. 직장이랑 화장실 딸린 아파트 얻으면!(best)
4. 파티는 길게! 치마는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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