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under average movie의 평균이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전선 위의 참새라고 픽사 단편입니다!
픽사는 장편도 좋고 단편도 좋고~ 그냥 애니메이션계의 갑으로 인정~!!
이 작품이 한글로는 전선 위의 참새라는 제목인데,
너무 비장하다는 게 애니메이션의 제목으로는 약간의 흠입니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와 같이 전선하면 전쟁의 전방을 의미하는 뜻으로 많이 봐서 그런 것 같아요)
작품의 실 제목 영어해석으로는 새들을 위하여네요.
작품에 대한 간단 설명은 이렇습니다.
작은새들(다수)이 큰 새를 싫어해서 배척하는데,
배척하다가 오히려 자신들이 당하는
콩쥐팥쥐같은 권선징악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랍니다!
그럼 캡쳐와 해설로 들어가볼까요?
제목이 심플하네요.
새들을 위한다는 말은 즉 이 작품을 새들에게 바친다는 픽사의 말인가요? ㅋㅋ
우리 쪼꼬미 뚱땡이 새들이 전선 위에 앉아 있군요.
이제보니 전선 위에 새똥까지 있군요!!!! ㅋㅋ 깨알 설정까지 디테일한 픽사입니다.
누군가 등장!
그건 바로 성체의 새!
무슨 타조같이 생김;;이 아니라 그냥 타조아님? ㅋㅋㅋㅋ
크기만 미니어처의 파란 타조라 합시다.
나와 다른 큰 새의 등장으로 일동 눈동자 기립!
하이염~!!
ㅋㅋ 타조는 날개가 큰데 이 새는 날개가 아주 short팔이군요.
큰 새를 놀리는 작은 새
수군수군 지네들끼리 놉니다.
그러자!
큰 새는 작은 새의 무리 가운데로 안착!
ㅋㅋㅋㅋㅋ 무게중심따라 기우는 새들 보세요 ㅋㅋㅋㅋ
작은 새들이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 큰 새의 날개가 된 것 같지 않나요?
아까 제가 파란 타조가 작은 날개를 가졌다고 했는데 이젠 큰 날개를 가지게 됐네요!
큰 새 혼자 뿌듯해한답니다. ㅋㅋㅋ
어이구 낑겨~
낑긴다고!
온몸으로 외치는 작은 새들의 불평
그러나!
나 혼자 행복하면 장땡이라는 큰 새 ㅋㅋㅋㅋ
작은새도 성격 이상한데 큰 새도 이제보니 성격 dog판
작은새들 구역질까지 하네요 ㅋㅋㅋ 암내 맡나요?
화난 작은 새 - 앵그리버드는 큰 새의 발을 공격합니다.
띠용! 큰 새가 거꾸로 매달렸네요! 박쥐 빙의
큰 새 덩치로 봐선 매달릴 수 없는데;;; ㅋㅋㅋㅋ 애니메이션이니까 그냥 넘어갑시다
씌익~
쌍타부리공격!
점점 발가락을 놓치게 되는 파란 타조
하나씩 발가락을 전선에서 뗄 때 마다 무게가 더 쏠리는데요.. ㅋㅋㅋㅋ
딱 봐도 재밌는 일 발생 예고
앵그리버드 양 주변의 새들이 이 상황을 먼저 파악합니다.
한 가지에 앞뒤 안가리고 파고들다간 자기 발 아래가 가라앉는지도 모른다는 말이
지금 영화의 상황이랑 정말 딱 맞는 문구라고 생각되네요
주변인의 충고조차 무시하는 자 치고 오래 살아남는 경우는 없죠.
주변인이 소리질러도 아랑곳 않고 앵그리버드들은 공격합니다
결과는????
ㅃㅃ2
흩날려라 새털~
백숙이 되버린 새들 ㅋㅋㅋㅋ
그래도 헤어는 사롸있네~~
ㅋㅋㅋㅋㅋ
깃털 건네주는 큰 새 보소 ㅋㅋㅋㅋ 무슨 카드 주듯이 두 손가락으로 주네요
작은 새들은 모두 백숙이 되는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는 파란 새의 모습이 이 영화의 끝입니다.
다 도망간 새들
ㅋㅋㅋㅋ 영화 잘 보셨나요?
영화를 다 보고 파란 타조가 불쌍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글 쓰며 보니
파란 타조가 불쌍하지는 않네요.. 오히려 약간 막가파 경향이 있는 좀 그런 캐릭터네요.
대화를 통해 가까워져야지 갑자기 무대뽀로 새들의 틈으로 들어가
자기 혼자 즐거우면 다라는 생각을 고치게 되는 모습도 등장하면
애니메이션용으로 더 적합할 것 같다고 보네요.
그래서 이 작품은 픽사단편으로는 속편을 원하는 바입니다.
근데 영화를 보심 큰 새는 한 마리로 소수고
작은 새는 다수잖아요?
아무리 덩치가 큰 소수여도 덩치가 작은 다수에게 진다는 것을 보며
누군가의 탄핵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전 그렇게 느겼어요.
덩치가 크더라도 소수이면 다수에게 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상위계층 사람들이 이 단편 영화를 관람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평균이하는 이만 물러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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