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소개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입니다.
<줄거리>
벤은 할리우드에서 유망한 극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좋은 평판을 받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벤의 몸은 이미 알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지경이다. 벤은 알콜로 인해 더 이상 직장에 근무하지도 못하고 해고를 당한다. 가족, 직장, 친구들 모두 잃게 된 벤은 라스 베가스로 떠난다. 그곳에서 술과 함께 이 세상을 마감할 생각인 것이다. 하지만 벤은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자마자 창녀 세라를 만나면서 마지막 생의 불꽃을 태운다.
연기가 정말 피폐한 느낌이 화면을 뚫고 느껴지는 게 소름!
그래서 그런지 니콜라스 수상 많이 했더라구요! 축하축하~
이 영화는 거두절미하고 수중키스 영화로 유명하죠.
아마 이 스틸컷을 많이 봤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전 처음에 보고 뮤비인가?했는데 영화 속 장면이래서
아니? 영화 속 장면에 저런 멋진 장면이 있다니! 이러면서
나중에 볼 영화 리스트에 킵해 둔 기억이 있어요 ㅋㅋ
다 보고 난 후기는
우울하고 우울한데 또 그 속에서 단맛이 올락말락해서 긴장되는 밀당 영화입니다.
ㅋㅋㅋㅋ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격하게 공감하실 수 있는데요.
진짜 blue blue blue pink.. blue blue 예요.
파랑 속에서 미세한 핑크 찾는 맛이 있는 영화 라는 후기로 이만 글은 마무리하고
캡쳐와 해설로!
우리 쥔공 니콜라스 케이지는 알콜 중독자에요.
운전 중에 병나발 부는 중. yeah~
경찰보고 술병 내리지만
경찰 사라지면 다시 병나발 ㄱㄱ
병나발의 진수를 보여주는 중
담배뽐뿌 영화는 키아누 콘스탄틴
술뽐뿌 영화는 케이지 라스베가스 떠나며 비추천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우리 케서방(지금은 아니지만;;) 술 취해서 여자한테 금반지 뺏김 ㅋㅋㅋㅋ
근데 너무 섹시하게 반지를 빼서 심쿵함.
시카고 느낌남
수표를 발행하려는 니콜라스.
그런데 술을 안 먹어서 엄청 떨어요. 그러다 술을 마시고 와서 저렇게 정상인처럼 변신해 사인하죠.
알콜 중독자가 이중인격자 같음. 연기 good!
폐인의 절정을 오늘 이 영화를 통해 보실 수 있으니 기대하십시오.
넘나 알콜 중독자라서 회사에서 잘린 니콜라스.
그런 그가 돈을 가지고 라스베가스로 떠납니다.
이제서야 영화 초반 감독과 배우 크레딧이 뜹니다!
시작 서론이 엄청 긴 영화예요.
1995년 작품이니 24년 전 작품이네요.
와;;; 1995가 24년 전이라니 되게 최근 같은데.. 제가 나이가 들었긴 들었네요..
근데 시작이 교차편집이 꾸금이라 당황스.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야경모습과 꾸금의 장면이 교차로 보여주는데
라스베가스의 사치와 향락의 도시를 표현한 것이라고 느꼈어요.
말보다는 영상으로 보여줬다는 느낌?
델마와 루이스 느낌 나는 샷.
니콜라스는 라스베가스에 와서 충돌사고를 일으킬 뻔 하는데
다행히도 안 다친 여자가 법규를 날리며 멋지게 걸어갑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창녀와 알콜 중독자의 얘기인 거 아시죠?
여자가 s모양 형상화인가봐요
네온사인의 화려화려한 색깔들을 통해
여기는 사치와 향략의 도시 라스베가스~ 느낌 확실히 느끼실 수 있죠?
당신이 빠진 구멍이래요.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질 중독에 당신이(시청자) 빠질거라는 포부같죠?
그렇담 기꺼이 빠져주는 게 도리겠죠?
근데 저 문장을 다르게 해석하면 19잖아요?
네가 들어있는 구멍이라는 뜻이니까요.
계속 향락과 사치를 보여주는 영상들
앞부분은 정말 시카고 느낌스
화려한 느낌에 눈을 현혹하는 인트로!
자 화려한 라스베가스를 탐방해봤으니 스토리 진행을!
사진 속의 여자는 여주입니다. 창녀역이죠.
여주 눈이 너무나 예뻤어요.
그래서 창녀라는 역할인데 되게 아련했달까요.
그 택시 드라이버에서의 조디 포스터도 창녀 역이지만
예뻐서 그 미스매치에 홀리던데
라스베가스의 이 분도 그런 케이스!
우리 남주는 여주에게 돈을 지불했는데 여주는 당연히 자신의 역할을 하려하고
남주는 역할은 필요없으니 그저 곁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뭔데 슬픈지..
결곡 닿지 못하는 남주의 손. 간질간질했어요.
창녀보고 곁에 있어달라면서 돈도 지불했는데 정작 터치하는 것도 망설이다 하지 못하는 씬이에요.
알콜 중독자지만 생각까지 썩어빠지진 않았구나라는 느낌?
알콜중독자로 일도 잃고 가진 것은 퇴직금뿐이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상황에서
꺼릴것도 없을텐데 조심스러워하는 남주의 순수함이 드러난 장면이라고 봐요.
여주는 창녀지만 사실 그 창녀에 비밀이 있어요.
이 사실은 비밀!
이 시계 ㅋㅋ
남주가 초반에 창녀에게 금반지 뺏겼잖아요?
사실 여주와 잠잘때 여주가 남주 시계보고 예쁘다하니 시계 가져갈거냐고 했었나? 그랬는데
다행히 뺏기지 않고 이렇게 자신이 직접 팝니다. ㅋㅋㅋ
뺏길바에 내가 팔아버린다. 시전
ㅋㅋㅋㅋㅋㅋㅋ
남주 손에 술잔, 바에서 탈출한 샴페인 잔 모양 ㅋㅋㅋ 어디서 구한거지 싶었어요.
여주는 창녀로서 할당을 해야하는데 물주가 안 잡히니 남주에게 다시 와요.
물론 물주의 이유뿐만 아니라
그 전에 남주에게 느껴진 알듯말듯 애잔미에 끌려서 온 이유가 더 큰 것 같지만요?
ㅋㅋㅋㅋㅋㅋ 뭔데 소심하게 잔 들고 있음
애잔.. 진짜 이 영화 뭔가 슬픔
그냥 곁에 있어서 외로움을 없애줄 사람이면 되나봐요.
여주는 떠나는데요,
다시 돌아와요!
같이 밤 산책!
원나잇(건전)에 fall in love하는 여주
진짜 여주 눈이 너무 청아함!
all i need is love. 로맨틱한 남자 같으니라구.
다만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게 좀 느림
참 이 영화에서 꽃을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에 설명해드릴게요~
여기서도 꽃 등장!
참고로 이 영화는 액자식 구성인데요,
위 사진 속 여주 상황이 현재고
니콜라스랑 같이 나오는 건 다 과거 이야기!
근데 이 영화 보면서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막 영화가 진행되다 갑자기 뚝 자르고 이어붙인 부분이 좀 있다는 거!
영상 준비했습니다.
제가 이어붙인게 아니라 실제 영화보면 뚝 끊긴 느낌이 좀 있어요.
여주가 현실세계에서 말하는 씬들 중에서 발견 가능!
뚝 끊기게 한 건 뭔가 조작된 느낌을 줘서
이 영화가 말하는 사랑은 조작된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해석은 어떤가요?
폐인의 아침 몰골
퇴폐적인 영화인데
문장만큼은 예쁜게 정말 많은 영화였어요.
아 진심.. 남자들이여 이런 명문장을 배우십시오 얼른!!!
명언 투척 - 사랑은 존중입니다. 존중! 또 존중!!!!
여자도 마찬가지! 타인을 존중하지 않을거면 연애든 친구관계든 실패합니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물건이에요.
바로 술통!
여주는 남주가 알콜중독자임에도 불구하고 술을 말리지 않고 오히려 술통을 선물해줘요.
참 신기하죠?
이들만의 사랑법이에요.
서로를 바꾸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것.
설령 나쁘더라도.
이 부분이 솔직히 도덕적이지는 않지만
창녀와 알콜중독자와의 만남부터 도덕적인 상황은 아니니 넘어갑시다.
뒤에 사람들 표정 보소 ㅋㅋㅋㅋㅋ
카지노장에서 대놓고 키스키스~
거 참.. 뒤 사람들 오락보다 키스 구경!
게임하다 폭발하는 니콜라스
근데 저 종업원분 약간 어색함. 과장되게 나가떨어진달까 ㅋㅋㅋ
이 장면 갠적으로 예쁜 장면!
저 긴 흉터는 여주의 것인데요,
자세한 건 영화감상 추천!
ㅋㅋㅋ 유희보소.
사막이라는 호텔로 온 것 보세요 ㅋㅋㅋ
영화 상의 명장면이자 키스 명장면으로도 유명한 장면 샷 투척!
호흡량 박수!
샤워하면서도 드링킹 드링킹
여주는 창녀를 관두게 되는데요, 어떻게?는 비밀
그에 반해 니콜라스는 점점 죽어가는...
ㅠㅠㅠㅠ
둘만의 생활에서 돈이 부족해지니 정상적이지 못한 니콜라스를 대신해
창녀로 다시 돌아가는 여주...
후/// 안쓰럽고 애잔한 것 다하는 영화
한동안 번쩍번쩍 라스베가스 장면은 안 나왔었는데
다시 향락을 시작한 여주를 이렇게 화려한 도시 장면을 또 비춰주는 것으로 표현!
연출이 참 좋네요
하지만 여주.. 불량놈들한테 집단 성폭행에 영상촬영까지 당함.... 충격
그 와중에 눈빛은 또 초롱하니 맴찢.
ㅋㅋㅋㅋ 아 아저씨..
니콜라스 사라짐.
곳곳 다 찾아감
거의 죽을 때쯤에야 니콜라스를 만나게 되는 여주
끝까지 드링킹 시전
이 장면도 너무 맴 아파요..
이들의 사랑은 왜 이렇게 슬프죠?
전 니콜라스 죽은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술 먹다 잠든 게 꼭 죽은 모습같아서 놀램.
저만 그런게 아닐듯.
이들의 사랑은 변화하길 기대하지 않았기에 온전한 사랑이었어요.
실로 다양한 사랑을 본 듯한 느낌.
초폐인 남주의 결말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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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꽃과 관련한 해석 말할게요!
꽃이 의미하는 게 뭔지 아세요?
저 꽃 백합이잖아요!! 순수의 의미를 담은 백합!
이 장면은 꽃과 여주를 비교한 거에요.
꽃은 순수함의 의미가 있는데 여주는 창녀 잖아요.
완전 극과 극 비교.
전 처음 보고 와. 이 비유 뭐지? 하고 웃었는데요,
여주를 조롱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왜 극의 성질을 여주 옆에 배치했나 싶었어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이건 비교가 아니라 같은 성질을 드러낸 것 같더라구요?
창녀지만 마음은 순수하게 한 남자를 사랑하고 존중한 것에 대해
그녀를 백합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짝짝짝!
창녀로서의 삶을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백합같은 성질을 가진 여주와
끊임없이 드링킹했지만 누구보다도 로맨티스트였던 알콜중독자 남주와의 사랑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추천해드리며
평균이하는 이만 다음 영화를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