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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3

★★★서로 다른 시간대를 엮는 여인상 - 디 아워스 후기 삶을 회피하면 평화를 못 얻어요 1923년 영국 리치몬드 교외의 어느 하루... 버지니아 울프(니콜 키드먼)는 오늘도 집필중인 소설 과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로 머릿속이 가득하다. 그녀는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는 남편 ‘레나드’의 보호를 받으며 언니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저녁식사 시간을 얼마 앞둔 버지니아는 무작정 집을 뛰쳐나가 런던행 기차역으로 간다. 그러나 급하게 그녀를 쫓아온 남편과 팔짱을 끼고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잠시동안이라도 벗어나고 싶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않은 채 기차표를 품안에 고이 간직하고서... 1951년 미국 LA의 어느 하루....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에 빠져있는 로라(줄리안 무어). 둘째를 임신한 채 세살난 아들- 리차드와 함께 남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의 오늘.. 2023. 10. 12.
★★★★☆(4.3)삶은 계속되니까 - 스틸 앨리스 후기리뷰/줄리안무어/알렉볼드윈/치매 오늘의 영화 스틸 앨리스 줄거리 “지금이 내가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일 거야”세 아이의 엄마, 사랑스러운 아내, 존경 받는 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줄리안 무어)’. 어느 날 자신이 희귀성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행복했던 추억, 사랑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는 앨리스. 하지만 소중한 시간들 앞에 온전한 자신으로 남기 위해 당당히 삶에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줄리앤 무어가 각종 여우주연상 휩쓴 그 작품 50대에 젊은 나이에 치매선고를 받고 일어나는 감정변화를 아주 세밀하게 볼 수 있는 작품 진짜 ㅠㅠ 이젠 암이 아니라 치매와의 싸움;; 딱히 할 말은 더 없고 줄리안 무어 너무 고급짐 알렉 볼드윈님 여기서 아주 스윗한 남편역 전 미임파 이미.. 2020. 10. 17.
★★★★☆(4.5)형언할 수 없는 묵직함 - 쓰리빌보드/샘록웰/강간/강추/영화추천/스포/아카데미/연기/잔잔/몰입감장난아님/추천/영화/캡쳐/해설/사진/범죄/사랑/용서/드라마 오늘의 영화 소개는 쓰리빌보드입니다!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 ‘밀드레드’(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 외곽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세 줄의 광고를 실어 메시지를 전한다.광고가 세간의 주목을 끌며 마을의 존경 받는 경찰서장 ‘윌러비(우디 헤럴슨)와 경찰관 ‘딕슨’(샘 록웰)은 믿을 수 없는 경찰로 낙인찍히고, 조용한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이웃 주민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와 맞서기 시작하는데… 와;;; 아카데미에서 상도 받았지만 상을 받기 전부터 이 작품에 대한 엄청난 호평에 호평을 접했던지라 벼르고 별러서 이제서야 보게 된 작품이에요! 다 본 후기로는 와;; 연기가 장난 아니에요!! 여주님 연기가 와.... 저번에 제시카 차스테인 걸크러시 .. 2018.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