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평균이하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쿨러닝이라는 스포츠 영화입니다!
무한도전의 봅슬레이 경기의 모티프가 된 영화랍니다.
실화 영화입니다!!
제작비 | 1400만 달러 |
---|---|
수익 | 154,856,263 달러 |
제작비에 비해 엄청난 수익을 기록한 일명 대박 작품입니다.
스포츠 영화는 싫으시다고요?
저도 그랬는데 스포츠 영화가 주는 감동을 한 번이라도 감상하면 그런 소리 안 나와요.
오늘 소개할 영화가 딱 그런 영화죠.
(다른 감동스포츠 영화론 리멤버 타이탄. 블라인드 사이드 추천해드려요!)
이 영화는 천방지축 오합지졸들이 주인공인데 이 주인공들이 흑인이다?
빅잼!
개그감이 아주~
언어감이 아주~
훌륭해요.
흑인들은 말빨이 정말 대단하다고 매번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ㅋㅋ
힙합이 발달해서 그런가
그럼 오합지졸들의 올림픽 도전일기 쿨러닝을 보실까요?
자 첫째 주인공 등장합니다! 육상선수랍니다.
둘째 주인공 나옵니다. 무동력 자동차 경기에 출전하는군요.
퀵보드처럼 발을 굴러서 달리는 경기랍니다. ㅋㅋㅋㅋ 웃김
아이고 첫째 주인공과 셋째 주인공 달리다가 민폐 민폐 상민폐 4째 주인공으로 인해
올림픽은 공중분해~
내가 저랬어야 했어!!
와 4년이라니!!! 저런 말을 저렇게 쉽게 하는 사람이 정말 잔인한거죠.
호오? 우리 첫째 눈알이 돌아가는군요
첫째는 봅슬레이도 모르면서 둘째를 픽업하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내는 니를 모른데이~
ㅋㅋㅋㅋㅋ 미소랑 표정보소 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저거 가운뎃 손가락 같은데;;
전설의 사딸라가 생각나는군요.
어쨌든 둘째 픽업했고~ 코치 픽업해보자구!
경마에서 지자 다짜고짜 라디오 작살내버리는 우리 코치님
소름 ㅋㅋㅋ 끊임없이 코치 픽업 want you
흑인분들의 말대답은 정말 끝내줘요~
학생이 말대답하는 겁니다. ㅋㅋㅋ
튕기고 날라가서 죽는다는 단점을 깜빡한 우리 코치님 데헷!~
뭐 참말로 사소한거니께 괜찮겠쥬?
난 왜 여기 있는가;;
만석이었던 자리가 텅 비었네요 ㅋㅋㅋ
우리 셋째는 성격이 아주 반항적이랍니다. 사춘기를 어른이 되서도 겪는 중
ㅋㅋㅋㅋ 아니 저런 센스는 어떻게 배우는 거죠?
자 현장에서 픽업픽업해서 총 4명으로 봅슬레이 팀을 만듭니다.
참고로 맨 왼쪽 핑크남자는 아까 올림픽 출전 때 첫째랑 셋째를 넘어뜨린 사람이랍니다.
원수를 사랑하라ㅋㅋ 할렐루야~
증말로 놀랍다 니네!
근성을 인정한 코치가 말합니다.
고물과 연습까지 생각했어♪~(휘성)
ㅋㅋ 장비 구성 보세요. 공군모자랑 미식축구 장비는 어디서 등장한건지..
코치님 너무 고도비만임.
고물차를 타기도 힘들어하는 우리 오합지졸 4인
쿠엑
낄낄 즉석 코메디 관람
ㅋㅋ 안에 코치님 타고 있음
자메이카는 더운데 봅슬레이는 겨울스포츠잖아요?
그래서 추위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냉동차에서 버티는 연습을 합니다.
머리 끊어지는 것 보세요 ㅋㅋㅋ
연습하다 경찰차 들이박는 우리 4인
우리 둘째는 미신을 믿는데
그건 바로 행운의 달걀에 뽀뽀하면 행운이 온다는 것!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달걀에 뽀뽀한답니다.
봅슬레이팀 연습이라 하니 웃겨 죽는 경찰관들 ㅋㅋㅋㅋ
당당
약간 어색하게 웃으심 ㅋㅋ
스폰서가 안 모아지니 팔씨름으로 돈 모으는 우리 셋째
그래서 계속 경기를 이겨나가나
괴력의 여인으로 지는 상황 발생 ㅋㅋㅋ 돈 날라감
첫째랑 둘째는 뽀뽀로 돈을 버네요.
무슨 인소 제목이 떠오르네요
첫째의 부인등장 빰!
돈이 없어서 출전을 못하나 싶던 순간 셋째가 돈 투척!
두야~
추워서 포대기까지 쓰는 우리 둘째
어쨌든 돈 모았으니 장비 사고
올림픽하러 갑시다
근데 영화에선 1988이어서 서울 올림픽이라 말하면서 나중에 가면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으로 바뀜;;
찾아보니 1988년도엔 하계올림픽이 있고 동계올림픽도 있더라구요..신기
지금처럼 하계와 동계의 2년 텀이 아니라 같은 시기에 여름-겨울로 나눴나 봐요.
혹시 이에 대해 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육상 선수가 팀에 3명이나 있어서 스타트는 문제 없다하니 코치의 친구가 하는 말
스케이트 관람
신생아 수준 ㅋㅋㅋ
너흰 이걸타고 출전한다!
완전 고물덩어리인데 영화에서 되게 비싸게 주고 사는 것 같아서 바가지 아닌가 싶었음
유.물. 등.장!
흑인을 다루면 역시 안 좋은 시선과 차별이 등장해야겠죠?
당연히 등장합니다. 봅슬레이는 백인들의 잔치거든요
오줌 마렵다는 둘째 무시하고 출발시킨 코치
전복됩니다. ㅋㅋ
과연 이래가지고 감동스포츠를 만들어 내겠냐구요?
기다려보십시오
궁전에 살길 원한다는 셋째 이민을 원합니다.
그런데 버킹엄 궁이었나? 아무튼 여왕이 사는 곳에 어떻게 산다는 거냐 해서
셋째의 꿈은 박살납니다. ㅠㅠ
다음날 다시 출발해보는 자메이카 팀
전원 탑승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미쳐가는 둘째가 아닌
이미 미친 둘째
연습하다가 눈뭉치를 날리려는 코치인데 역관광 당하는 짤
ㅋㅋ 욕조에서 연습! 코너링!
자 너희를 위한 경기복 마련했다! 츤츤 코치
1분 내로 들어와야 경기 참가 가능함
결과는?
통과!
팀 이름을 짓자는 말에 4째가 하는 말
제목이 등장하네요
첫째가 만든 쿨러닝의 뜻은 사고무탈하기를 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지은거랍니다.
하지만 의미를 해석해보면 cool runnig은 시원한 달리기가 될 수도 있고,
멋진 달리기도 될 수 있고, 멋진 경기로도 해석될 수 있죠.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 모든 의미를 다 충족시킬 경기를 보여줄거라는 복선이 아닌가 싶네요
행운의 달걀 등장! 음식물 반입 되나봐요?ㅋㅋ
하이고;; 또 문제발생
이게 경기 전에 긴장풀려고 첫째가 머리를 치는 행동을 하거든요.
그런데 결과는 안 좋으니 그런 스타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둘째랍니다.
그래서 바뀐 긴장푸는 법
달걀 재등장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다시 나왔으니 뭔가 다르겠죠?
경기에서 수준급 랭킹으로 들어옵니다.
세상 사람들을 홀리는 자메이카 팀
마지막으로 달리기 전 또 달걀키스
항상 달걀키스를 거절한 우리 셋째가 이번엔 자진해서 뽀뽀를 원합니다.
이 뒤에 둘째 몰래 슥하고 닦아요 ㅋㅋㅋ
아;; 영화 러닝타임은 끝인데 사고가 나네요;;
실패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일까요?
근데 목이 저렇게 꺾이면 그냥 즉사 아닌가요;;;
옹기종기 쓰러진 자메이카 팀
영화에선 매번 쌍카, 죽었니?라는 대사를 하고 응이라 하는데
마지막엔 이렇게 데리스라고 바뀌어요.
첫째가 데리스거든요? 데리스가 가장 절실히 봅슬레이를 꿈꿨는데 이렇게 실패해버리니
죽었냐며 묻죠.
아까 저 위에서 포기를 모른다고 즉답을 한 우리 첫째아닙니까?
내 인생에 포기란 배추 셀 때다를 시전합니다.
어깨에 메고 결승선까지 걸어가는 자메이카팀
근데 이렇게 구성하니 감동이 배가 되기는 한데
썰매를 밀어도 될텐데 굳이 저 몇백키로나 되는 걸 멜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 4인의 꿈을 실현하게 해주는 게 봅슬레이 썰매잖아요?
그런 봅슬레이 썰매는 저 4인의 꿈이라 할 수 있는데
여러분은 자신의 간절한 꿈을 그냥 땅에 끌면서 이룰 생각 없죠?
이 4인도 그런 생각에 자신의 꿈이라고 표명되는 썰매를 위로 들어올려
꿈을 이루려 하는 것 같아요. 일명
땅에 떨어진 꿈을 스스로가 올려 목표를 이룬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에 흑인들을 차별한 백인들도 이들을 인정합니다.
가운뎃분은 넷째의 아버지인데 넷째가 요상한 썰매나 끈다는 것을 엄청나게 반대하고
올림픽까지 날아와서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인물이랍니다. 불통의 존재죠.
그런데 아들이 원래 수동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아버지에게 자신의 입장표명을 확실히 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후로 4째가 경기에 출전하는 걸 인정해서 저렇게 자메이카 티셔츠를 입고 아들을 바라본답니다.
도착라인을 넘은 자메이카 팀입니다.
썰매 전복되면서 달걀 안 깨진게 신기;
역시 행운의 달걀인 것인가!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던 봅슬레이 팀의 사진이
벽에 걸립니다.
이 장면 뒤로 자막이 나오는데 이 팀은 4년 뒤 올림픽에 다시 출전하고
이 때는 평등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나와요. 뭉클.
이 영화는 1993년에 개봉된 영화에요. 그래서 흑인들에 대한 차별이 지금보다 더 심했겠죠?
그런 상황에서 이런 영화를 만들어 당시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답니다.
이런 영화라면 기록을 세울만 하지 않나요?
영화의 뒷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영화 출연자 중 2명은 실제로 1988년 대회에 출전한 사람이었다.
- 2. 스포츠 소재 영화 중 제일 감동적인 영화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3.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 코치 역할을 맡았던 존 캔디는 영화 촬영 이후 사망하여 유작이 되었다.
* 참고로 이 영화의 엔딩곡은 그 유명한 한스 짐머 선생이 만들었답니다!
참고로 실제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경기는 영화처럼 전복되기는 하나
어깨에 메고 나아가지는 않고 그냥 퇴장하고 다른 사람들이 썰매를 끕니다.
이는 아래 영상으로 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qIHjLTDTEqE
그리고 영화와는 달리 실제 성적은 금메달을 노릴 정도는 못 됐고 8위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8위면 대단한 거 아닌가요?
전세계에서 올라온 팀들 중에 불모의 나라에서 8위면;;
또 영화와 다른 사실은 실제 봅슬레이 팀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실제 트랙에서 훈련을 받았답니다.
돈이 꽤 있었나봐요.
게다가 실제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육상 대표'가 좌절된 선수들이 아니랍니다.
출전 선수 4명 중 3명은 당시 군인 신분이었다네요.
선수가 차를 팔아서 출전 경비를 댄 것도 당연히 아니고요.
영화 개봉 당시 미국은 봅슬레이 4인조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기 때문에
이들을 지도하는 어빙 블리처 역시 가상 인물입니다. 또 자메이카 팀 코치가 한 명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열대 기후에 속한 나라 중 최초로 동계 올림픽에 참여한 나라도 자메이키가 아니라 필리핀입니다.
벤 나나스카가 필리핀 대표로 1972년 사포로 동계 올림픽 스키 활강 대회전에 출전해
73명 중 42위를 기록했답니다.
자메이카는 2000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세계 봅슬레이 챔피언십 경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네요.
혹시 여러분은 차별이라는 불리함에 포기하고 등돌리지는 않나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다고요?
가진 건 쥐뿔도 없어서 꿈을 이룰 수 없을 것 같다고요?
돈도 없는데 어떻게 꿈을 이뤄요?
라고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쿨러닝이라는 스포츠 영화를 추천해드리며
평균이하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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