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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4.5)순수한 소년이 별의 소리를 듣는 법 - 라루나/픽사단편/영상미/아름다움/잔잔함

by under average movie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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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under average movie입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책을 엊그제 다 읽어서 정리 중에 있어요!

곧 순차적으로 발행해드릴게요!

아즈카반의 죄수는 비밀의 방보다 분량이 좀 더 많네요! ㅎㅎ

 

그 전에 픽사 단편 한편 더 보실까요?

아 요즘 단편들이 엄청 재밌는 것 같아요...

퀄리티가 정말 장난아니에요~(틴탑노래)

 

오늘 소개해드릴 라루나라는 단편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유명하답니다!

그럼 캡쳐와 사진해설 보실까요?

소년이 한밤에 할아버지와 아버지랑 같이 배를 타고 어디를 가는 걸까요?

밤인데 엄청 커서 순간 태양인 줄 알았어요;;

달이랍니다. 왼쪽보심 크레이터 모양이 보이네요!

사다리를 타고 달을 향해 올라가야 하는 소년은 엄청난 사다리의 길이에 놀랍니다.

짬밥이 낮은데 어쩌겠습니까;; 올라가야지.

늙은 할아버지와 무거운 아버지를 대신해 열심히 올라가는 소년

도착하니 달에는 별들이 모여있네요~ 오우!

보통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다고 알잖아요?

그래서 스스로 빛을 내는 별들이 달 안에 있게 해 달이 빛나는 것으로 표현한게 아닌가 싶네요

네 그렇습니다.

이 가족은 달에서 별들을 청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평균이하는 보면서 아니! 별이 빛나는데 그걸 치우면 달이 안 빛나는 거 아냐? 이런 생각도 드는데..

뭐 영상에선 소년네 가족이 열심히 별을 치운답니다.

그러다 거대한 별이 운석처럼 쾅하고 등장!

그 별과자 생각나는 건 왜죠?;;

별과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짭쪼롬하니 맛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이고~ 작은 별들은 괜찮은데 이 야무지게 큰 건 워떻게 처리하노?

실제로 거대한 별이 앞에서 빛나면 이런 표정일듯;;;

다가가서 거대별을 만져보는 소년인데요.

소년이 만지자 반짝하고 빛난답니다.

이에 별의 꼭대기로 향하는 소년

별의 소리를 듣는 것 같은 장면이에요.

뭔가 아늑한 기분

망치를 대고~ 뿅!

이 장면 정말 아름답다!! 외치게 될걸요?

어디 짤이 없나 돌아다니다 구했습니다!!!!! 어허헛 뿌듯

짤은 영상 화질이 좋아서 더 이쁘네요!

촤라락~뾰롱!

눈 앞에서 수백개의 별이 떨어지네요~

별에 파묻힌 소년입니다. ㅎㅎ

뭔가 별들이 선택한 소년같은 느낌

아무튼 이렇게 달에 있는 별들을 청소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소년네

영화는 이렇게 끝이 난답니다.

 

영화를 보면서 와~ 참 예쁜 동화한편 밤에 부모님이 들려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아까 달에 있는 별들을 치우는 이유에 대해 의문점을 품었잖아요?

영화를 다 보고 생각한 건데요,

계속 별들이 달에 떨어지니까 어느정도는 치워야

달의 밝기가 적정수준으로 유지되는 것 아닌가 싶더군요.

 

과유불급이랬잖아요? 달이 너무 밝으면 밤에 잠을 못 자고,

 밤에 사냥을 하는 야행성 동물들도 피해를 보니까

달의 밝기를 조절해주는 직업사를 영화로 그린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영화를 보심 알겠지만 소년의 아버지랑 할아버지는 눈이 안 보이는 캐릭터로 나온답니다.

이는 홀로 눈이 보이는 캐릭터인 소년의 순수함을 더 강조시키는 것이라고 하네요.

근데 눈이라는 신체의 표현이 아니어도

순수함을 간직한 소년에게 별이 반응해서 빛나는 것 역시 

소년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드러내는 것이라 봅니다.

 

그럼 소년의 할아버지랑 아버지의 눈은 순수함이 없기에 영영 눈을 안 뜨는 거 아니냐고요?

NO,NO~~

 할아버지랑 아버지가 눈을 뜨는 때가 있는데요,

그게 바로 아까 위의 짤인 별들이 눈 앞에서 떨어질 때랍니다!.

별이 눈 앞에서 떨어지는 그 순간만큼은 나이와는 상관없이

개인의 순수함을 드러내도록 한 점에서 참 좋은 연출이라고 봤어요!

 

제가 제목을 소년이 별의 소리를 듣는 법이라고 썼잖아요?

별의 소리를 듣는 방법은 순수함을 간직해라!입니다.

제목처럼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별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순수함을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수함을 잊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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