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영화는 글로리로드!라는 영화입니다.
영광의 길이라는 제목이죠.
제목처럼 정말 영광스러운 작품입니다.
아마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인정하실 거에요.
2006년에 개봉한 작품이고, 내용은
1966년, 인종차별이 극성을 부리던 미국 서부 텍사스의 어느 도시. 대학 농구 코치 돈 해스킨스는 전원 흑인으로 구성된 선수들을 이끌고 NCAA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그들은 결승에서 전원 백인으로 구성된 켄터키 팀을 상대로 일전을 벌이게 된다.
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실화 영화랍니다! ㅎㅎ
스포츠 실화 영화는 언제나 감동을 주죠.
이 영화도 그렇습니다.
제가 이전에는 쿨러닝을 올렸었는데 그 작품도 흑인들이 나왔었죠?
이 작품도 흑인들이 주요한 인물들이랍니다!
쿨러닝에서도 인종차별이 있었는데
이 작품 글로리로드는 쿨러닝보다 더 심도있고 세게 인종차별을 그린 작품이에요.
그래서 이런류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지 않으시는 걸 추천할게요.
하지만 평균이하는 뭔가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제 기준에선 글로리로드가 쿨러닝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평점도 제가 0.1점 더 높게 줬네요 ㅎㅎ
그럼 캡쳐와 해설로 가볼까요?
참! 제가 화질이 좀 안 좋은 걸로 봐서 캡쳐의 질이 선명하지는 않을 수 있는데
그래도 최대한 잘 나온걸로 추린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스포는 있지만 뭐 스포츠영화에서 스포는 해피엔딩이니까 스포가 아니죠? ㅎㅎ
영화 처음에는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짧게 몽타주식으로
이어붙인 모습이 나와요!
마틴 루터킹 목사의 대사나 비틀즈의 애드설리번쇼 이야기 등등 말이죠.
이 영화가 1966을 기준으로 하고 인종차별이 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기에
이런 시대적인 부분을 영화 맨 앞에서 짚고 넘어가 준답니다!
팀이 모든 걸 바꿨다.
글로리로드 시작합니다.
소녀농구팀 코치에서 소년농구팀의 코치로 온 백인코치
농구팀을 꾸려야 합니다.
코치는 백인이던 흑인이던 상관안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흑인은 안 된다고만 하죠.
대사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농구가 자신한테는 게임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거래요. 어머!
코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재능있는 흑인선수를 픽업하려고 합니다
픽업해서 코치네 학교인 텍사스로 오는데
새로운 세계에 지구가 아닌 것 같다는 군요. ㅋㅋㅋ
ㅋㅋㅋ 백인과 흑인과의 싸움이 학교 급식실에서 벌어지는데
저들이 들고 있는 게 뭔지 아시겠어요?
ㅋㅋㅋㅋㅋ 바로 양배추! 양배추로 농구하고 있어요!
흑인 어드밴티지래요 ㅋㅋㅋㅋㅋㅋ
이 작품도 쿨러닝에서처럼 흑인들의 개그감이 월등하게 나온답니다. ㅋㅋ
ㅋㅋㅋㅋ 흑인들의 언어구조 좀 배우고 싶어요.
저런 톡톡튀는 대사를 한국 드라마에 접목하면 괜찮을 것 같..지는 않겠죠?
흑인의 그 능청스러움을 가진 배우분들이 아닌이상 ㅠㅠ
해리라는 남자분은 공부를 너무 안 해서 문제가 생기자
코치님이 어머님 콜해서 감시. ㅋㅋㅋㅋㅋ
웃긴건 어머님이 수업에서 선생님의 질문 다 해리가 대답하게 만듬 ㅋㅋㅋ
또 다른 흑인은 여친이랑 노닥거리다 코치한테 걸려서 강제 운동
코치님이 이 영화에서 명대사 제조기이심.
되게 멋진 분!
근데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코치가 학생들의 개인적인 특성은 생각을 않고 무조건 자신의 명령에 따르게만 해요.
음? 난 뭔가 학생들을 배려해 줄 줄 알았는데 계속 이렇게만 나와서
뭐야?...했는데 농구게임에서 계속 밀리자 사진 속 주인공이 자신들의 게임을 하게 해달라고 말하니
그렇게 하라고 말하더라구요.
이 뒤론 계속 텍사스팀이 승리를 거두고요.
뭔가;;; 약간 좀 그렇다. 한 부분이었어요.
이 장면이 참 아이러니한게
이 장면 이전에 흑인들이 백인들의 클럽에 갔더니 백인들이 멸시하는 눈초리가 나왔는데
막상 백인이 흑인클럽에 가니 흑인이 백인을 멸시하는 눈초리에요.
소수는 어디서나 멸시를 받는 존재인건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어쨌든 중구난방의 개성넘치는 최초흑인농구팀을 데리고 불패신화로 전국 4위팀 달성!
하지만..
백인들의 엄청난 인종차별 거의 kkk단 수준?에 스트레스를 받는 팀은
1패를 하게 되요
크~ 명대사 제조기
위 사진의 아들은 심장이 너무커서 뛰기가 힘든 학생이에요.
그래서 코치는 못 뛰게 하는데 어머니가 찾아와서 그런 아들 상태 알고있으니까
그냥 뛰게만 해달라고 말을 하는데
어.... 부모님의 마음은 저런건가 싶더라구요.
아들이 위험해 처해질 수도 있는데 아들의 꿈을 더 위해주는 그런 모성이 멋졌어요
계속 연장전만 하다가 이기는 텍사스팀!
이분은 코치의 아내분! 되게 고급지심
영화는 피날레를 향해 갑니다.
사실 이 팀에선 백인도 있답니다.
다만 흑인들이 더 잘하니 자리를 내줍니다.
자신들도 경기를 뛰고 싶지만 주전자리에 흑인들을 앉혀주죠.
그렁그렁
너와 최고의 선수 중에 선택하라면 너를 선택한다는 멋진 코치
상대방 코치에 대해 농담하는 흑인선수.
경기사진에 대해서는 해설 없이 사진으로 그 감동을 느껴보세요!
골인할때의 감동을 영상으로 쪄봤어요!
결말부분에 이렇게 각 선수들마다 미래가 어떻게 됐는지 자막으로 나온답니다.
이 분이 가장 웃긴 미래인듯 ㅋㅋㅋㅋㅋㅋ
합창단 학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실제 텍사스팀의 사진인가봐요.
영화 속 주인공들이랑 싱크가 너무 잘 맞아서
응? 뭐지? 선수는 같은데 코치가 다른걸? 이랬어요 ㅋㅋ
아래는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조금 지난 뒤에 나오는
실제 주인공들의 인터뷰와 경기영상!
ㅋㅋㅋㅋㅋㅋ 상대방팀이었던 분이 평가하는 거
아까 이 사진일 때 말하는 거에요!
실제 코치님 ㅋㅋㅋㅋㅋ
사람을 치어버릴 수 없으니래요 ㅋㅋㅋㅋㅋ
넘나 과격하신 코치
실제 팀의 주인공 인터뷰들!
이열~ 우승이 아닌 차별에 맞서기 위해서 뛰었대요!! 멋짐 뿜뿜!
기회는 획득하는 것이다.
네, 그들은 그걸 해냈습니다.
그 어려운걸 자꾸 해내 우승까지 했네요.
태후의 유시진은 1966년 텍사스 농구팀에도 있어나 봐요.
현재에 와서 농구는 흑인들이 거의 재패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영화는 정말 뜻깊은 실화영화가 될 것 같아요.
지금의 흑인들이 농구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건
이 당시에 있었던 분들이 초석을 멋지게 깔아준 것 같지 않나요?
오늘의 영화 글로리로드는 흑인 차별 속에서 꽃 피운 우승을 다룬 농구 영화라는
정리로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영화로 찾아올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