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영화는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포스터를 두 개 갖고 왔는데요,
카드안에 사람 얼굴이 있는 포스터가 미적으로 예쁜 것 같아요.
왼쪽의 한국버전은 음;;; 한국포스터의 특징답게 주연들만 딱딱 있군요 ㅋㅋㅋㅋ 어쩜.
줄거리입니다.
1934년 미국 프로야구는 메이저 리그 선수들이 전쟁에 나가는 바람에 중 단 위기에 몰린다. 마이너 리그는 이미 폐쇄되었고 메이저 리그도 폐쇄될위기에 처한다. 야구 관계자들은 여자 선수를 선발하여 6개의 프로야구팀을 만든다. 이리하여 미 역사상 최초로 전미 여자 프로야구 리그를 발족 하게 된다.스카우트 담당자 눈에 띄어 여자 프로야구 선수가 된 도티와 키트 자매는 고된 훈련을 받는다. 열심히 운동하는 선 수들의 열의에 감복하여 매일 술만 마시던 듀간 감독도 열과 성을 다해 여자팀을 지도한다. 그러던 중 언니 도티가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동생키트는 질투 때문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다.# 금녀의 영역이던 '야구'에서 활약하게 된 여성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전 이 작품 역시 톰 행크스님의 필모에 있기에 관람한 영화랍니다. ㅎㅎ
근데 평도 워낙 좋고 실화기반의 스포츠 영화래서 보게 된 이유도 있어요.
실화기반 스포츠 영화에서 오는 그 느낌을 정말 좋아하는 평균이하입니다. ㅎ
다 본 후기를 짧게 말하자면 지나 데이비스님만 생각난다.
뭐 톰행크스옹의 신선한 양아치연기와 마돈나는 언제 나와? 누구지? 했는데
웬걸........ 검색으로 알게 됐는데 연기를 되게 잘 해서 놀랬음.
이 영화의 결말부분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이 다양한데 저도 그 의견에 대해 글에 써볼까 하니
궁금하시다면 스크롤 내려주세요!
그럼 캡쳐와 해설로!
한 할머니가 짐을 쌉니다.
그러다 딸이 야구글러브를 던져주네요
야구 배트 두개를 들고 스윙하나? 했는데
이게 무게 가늠하려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자! 이 분이 사실상 이 영화 하드캐리!!!!!
미모, 키, 연기 삼박자 ok go!
전 델마와 루이스를 본 적이 있어서 지나 데이비스님을 알긴 했는데
이 작품에서 보니 키가 정말 월등히 크더군요.. 프로필 키 182... 톰옹이 183이던데;;;
지나는 야구 천재랍니다. 실력자!
그런 그녀를 픽업하러 어느 분이 오빠차타고 널 데리러가! 를 시전합니다.
그래서 기차를 탑니다.
아 이 분 좀 찡하던데
딸이 너무 못생겨서 야구팀 스카웃이 안 되자 못생긴 건 인정하나 ㅋ,
데리고 가주면 안 되냐고 하는데 부성애
자 야구세상에 입성!
지나 왼쪽은 영화상에서 동생으로 나오고 오른쪽 여자가 못생겨서 스카우트 안 될뻔한 분!
우리 지나님은 맨손으로 속구 공을 캐치한답니다~ 워~
살짝 뜬금없는게 야구하다말고 여자 사교교육 시전;;
건물이 이뻐서 캡쳐 ㅋㅋ
춤
식사 등 다양한 예절을 배워요
야구를 철저한 쇼비즈니스로 만들려는 느낌이 들죠?
실제로도 영화상에서 구단주들은 돈에 목매기에 여자야구를 이런 잠깐의 쇼로 생각해요.
참! 이 영화 실화라고 했죠?
이 영화에서 나오는 여자분들은 전미여자야구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남자들이 전쟁으로 많이 나가 야구고 뭐고 할 사람이 없으니 여자야구를 만든 것이랍니다!
드디어 톰이 나옵니다!
냥아치 기질 넘나 다분해서 깜짝놀랬네요 ㅋㅋㅋ
이 영화 보기 오전에 포레스트 검프 ebs에서 하는 것 후반부를 보고 본 거라 갭 차이가 ㅋㅋㅋ
여혐, 19, 쓰레기발언 등 다양하게 하는 양아치 캐릭터랍니다.
아까 여자야구에 대해 쇼비즈니스라고 했죠?
사진을 보심 치마를 입혀요. 스포츠하는데 치마라니????? 했는데
캡쳐는 없는데 정말 쇼비즈니스하려고 만든 의상. 참;;; 거시기해요.?
이뻐서 캡쳐!
빈정대는 남자 공으로 퇴치! ㅋㅋ
야구장에서 차 타드림 ㅋㅋㅋㅋㅋㅋ 쇼니까요~
뭔가 영화 시카고 글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거기서도 쇼~
야구하려고 버스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
버스가 참;; 그 시골집 철판떼기 버스에 붙여놓은 것 같은 모양이네요.
내구성이 걱정되는 버스입니다ㅋㅋ
왜 이렇게 경악하는지는 영화를 통해서 보시길 ㅋㅋㅋㅋ
톰과 사감 눈 피해 일탈!하는 여자야구팀
다행히 들키지 않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지나의 수신호를 본
톰
마음에 안 들어! 내 의견을 따르라! 갑툭튀하심. ㅋㅋ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해 톰이 여자야구단에 참여를 한답니다.
원래 톰은 전설적인? 야구선수인데 여자야구단을 맡으라고 한 것에 대해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런 톰 무시하고 다시 수신호 보내는 지나
수신호 전쟁의 서막: 톰 vs 지나
승리는 톰!
톰 행크스가 제임스 코든쇼에서 필모그래피 연기를 할 때
그들만의 리그에선 이 장면을 연기했죠!
are you crying? ㅋㅋㅋㅋ 이 다음에 don't cry 하는데 너무 웃겨요 ㅋㅋ
놀라운 실력을 가진 지나를 보고 놀라는 톰.
신 믿지 말라더니 나가면서 기도 ㅋㅋ
쇼 비즈니스
여자팀의 한 여자분이 결혼을 하게 돼요!
차 타고 가는데 야구공 던지는 심보보소 ㅋㅋㅋㅋ 그 와중에 적줄륭 높음 ㅋㅋ
지나가 격하게 하니까 무언가를 주는 톰.
저게 뭔지를 모르겠음..
침 뱉는 걸 배운 지나 ㅋㅋㅋㅋㅋ
순간 부부인줄;;
여자야구는 갈수록 많은 호응과 인기를 얻습니다!
지나의 남편은 전쟁으로 나가있어요.
근데 이 씬 뭔가 그 간질간질함이 있어서 톰이 고백하는 거 아닌가 싶더라는 ㅋㅋㅋ
술 말고 콜라 주는 지나.
영화에서 톰은 술 중독자 5년 생활을 한 캐릭터이기도 해요
폭주하는 마돈나
지나의 남편이 돌아와서 야구 당장 때려치고 가려는 여주
명대사 제조 로딩중
여주 없이 게임 출전.
그런데!
여주 투수로 나옴!!
게임 못해서 분노 ㅋㅋㅋㅋ 여자라 이걸 할 수도 없고라는 표정 ㅋㅋㅋ
여주와 마돈나는 자매지만 티격태격 한답니다.
이유는 여주 혼자서 실력이 최상위라 질투 ㅠㅠ 미모도 한 수 위..
명장면 나오죠!
여주는 공을 어떻게 하게 되는가!
게임이 끝난 후 이제 진짜로 남편 곁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여주
톰 눈빛이 애잔느낌
고귀한 부인 느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맨 처음에 등장한 할머니가 야구장에 들어와서
역시 젊었을 적 피 어디 안가는 공 한 손 잡기 시전
옛 동료와의 만남 후
전미 여자야구 전시회 입성!
동생과 만나는 여주
젊었을 때와 늙은 후의 모습 샷!
늙었어도 야구를 즐기는 우리 시니어 할매들입니다 ㅋㅋㅋ
제가 제목에도 썼지만 여자들끼리 야구하는 게 얼마나 재밌겠니. 이러실 수도 있지만
재밌습니다. 유쾌해요.
실화바탕에다가 여자들의 감정싸움들도 있고 최초여자야구단인 만큼
이런 면이 있었구나라는 새로운 환기감을 느끼실 수 있는 영화라고 봐요.
그래서 별 4개 발행!
제가 별 4개이상은 영화 추천이라는 거 아시죠?
그런데 좀 박진감 넘치는 야구게임을 보고싶어하시는 분들한텐 비추해드려요.
박진감이 넘치진 않고 좀 잔잔하게 흘러가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이런 분들한테도 한 번쯤은 볼 만한 영화정도로 추천해드리며 마무리 할게요~
이상으로
야구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여성들을 향한 야구영화 <그들만의 리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