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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다
일단 역시 유해진이다라는 의견
특유의 코믹 개그와 표정연기가 맛깔남
전체적으론 글자, 우리말이 지켜진 역사는 실화던데
잘 몰랐던 것에 대해서 영화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참 좋았음
그리고 표준어를 정하기 위해
수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 게
제일 인상깊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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