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영화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렇게 평합니다.
감동, 인권, 개척정신, 투지, 인간애 등등 모든게 다들어간 손 꼽히는 영화
미셀오바마 영부인이 백악관에서 보고서 극찬한 영화.
강력한 액션이나 폭력성은 없지만
잔잔하게 인권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수 있는영화
선곡, 배경, 스토리, 연출, 연기 모두 훌륭한!
오늘의 영화
<줄거리>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 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와; 이 영화가 개봉하고나서 호평.호평에 평점도 9점대로 유지되는 걸 보고
이 영화는 꼭 봐야겠구나 했었는데 이제서야 봤어요!
엄청 오랜만에 별 5개네요!!
이 블로그에서 별 5개 영화가 몇개 나올지 궁금 ㅋㅋ
아 진짜 후;; 이미 뭐 실화 영화인 걸로 유명한 걸 알고 봤지만서도..
실화 영화는 뭔가 그 스토리에서 오는
진실성 때문에 묵직함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전 백인 흑인 인종차별시대에서의 실화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ㅋㅋ
헬프도 그렇고 저번에 작성한 글로리로드도 그렇고..
그냥 평균이하가 황인이라 이런 영화에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아요.
21세기의 이면에는 백인흑인황인 차별이 난무하잖아요?
만약 모두가 힘이랑 덩치랑 키가 평준화 됐다면
차별이라는 게 존재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세상은 그렇지 않기에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참! '히든 피겨스'라는 제목에 쓰인 단어 '피겨스(figures)'에는 중의적인 뜻이 있는데, 하나는 '숫자', 또 하나는 '사람'. 영화는 역사 속에 '숨겨진 숫자'를 다룬 '숨겨진 인물'을 보여준다고 하는 거라네요.
그럼 캡쳐와 해설로!
갠적으루 우리 3여주들 너무 좋아서 많이 캡쳐했어요~ ㅎㅎ
이게 바로 지적인 걸크러시!
3여주 중 가장 큰 비중의 수학천재 여주!
여주는 사물을 상상으로 분리해 수학을 하는 놀라운 두뇌 소유자!
미래
3명의 여자가 이 영화의 여주들입니다.
나사가 일터인데 가는 도중 차에 문제가!
근데 초반부터 똥꼬발랄해서 유쾌한 영화였어요 ㅋㅋ
이 여주는 공학천재 여주!
크~ 저 자신감 보세요~ ㄷㄷ합니다.
흑인에다가 여자임에 공학 프로젝트에 직접적인 참여가 안 되니까
그냥 현실 수긍하면서 사는 여주지만
속에서는 누구보다도 인정받고 당당하게 공학을 하고 싶은 순수한 공학도입니다.
우리 수학 천재 여주가 배치해서 온 사무실은 몽땅 다! 남자!
남자밭이네요
보이세요? 오른쪽에 포스터 ㅋㅋㅋㅋㅋㅋㅋ
트럼프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트럼프 비슷하게 꾸밈!
아니 이 영화배경은 1960년대인데 트럼프가! 하며 놀랬어요.
독재자 코스프레인가봐요.
이스트에그마냥 아주 짧은 순간에 영화에서 트럼프 엿먹여야 겠다는 의지인가요?
이주자 거부권에 대해 영화가 흑인들을 다루니까 ㅋㅋㅋ
뭘 봐
우리 여주 ㅠㅠㅠㅠ 흑인화장실이 없어서 800m거리를 힐 신은 채로 뛰어다녀요 ㄷㄷ
800m면 와;;;; 고물자전거라도 사시지..
커피먹는데도 부정탄다듯이 째려봄
못해먹겠지만 수학천재 여주는 딸과 부모가 있어서 일을 해야돼요. ㅠㅠ
환대식에도 백인 흑인 거리감 보세요.
어휴;;
커피먹는다고 째려본 남자들이 만든 흑인전용 커피포트와 잔
아니 이게 무슨 에이즈도 아니고 참;; 착잡
여주는 수학천재!
명대사!
행간을 파악하면 거기서도 이야기를 만든다.
꼭 이 영화에서의 여주들을 나타내는 것 같죠?
나사와 우주라는 글 속 행간에서 여자3명이서 만드는 이야기!
참 유쾌해요 ㅋㅋㅋ
해피 해피~
이 여주는 컴퓨터 기계 천재 여주입니다.
어쩜 이렇게 천재들끼리만;;;
이 장면 ㅋㅋㅋ 웃긴 게 도서관에서 흑인이라고 거부당하는데
몰래 책 빼돌림. 그러자 아들이 뭐라 하니
난 정당하게 세금냈다고 하며 책 읽음 ㅋㅋㅋㅋ
아 진짜 어쩜 이렇게 여주들이 다 당당 멋짐 뿜뿜하죠?
우리 수학천재 여주에게 반해서 구애하는 한 군인이 있어요.
이 영화에서 유일한 로맨스
이 장면! 진짜 소장하고 싶은 급!인데요
여주가 참아온 것들을 폭발하는 씬인데, 진짜 연기가 장난아니어서 저도 찡하더라구요.
우리 팀장님 사실알고 충격
바로 화장실 개편!
멋짐의 향연 캡쳐
존.멋!
이렇게 열린 팀장이라니! 이런 팀장이라면 회사생활 할만하고도 남을 듯해요 ㅠ
근데 오히려 반대로도 생각해보면
화장실에 걸리는 시간이 비효율적이니까 효율적으로 바꾼 그런 느낌. ㅋㅋ
하지만 이 영화에선 차별을 바꾼 캐릭터죠.
크게는 아니지만 작게라도. 이런 깨어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거겠죠?
로켓 발사!
그런데 계속 문제가 발생해요.
그 와중에 러시아가 미국보다 먼저 우주로 우주인 쏴서 사무실 분위기 ㄷㄷ
새로운 방안이 필요!
보고서 올릴 때 수학천재 여주 마지막에 자기 이름 쓰는데,
거부당해요. 이렇게 하지 말라고
진짜 씬으로 전달되는 이 기분!
보시는 분들은 이 씬에서 쾌감이!
고위급 인사들 속에서 수학여주 능력발휘!
씌익
우리 기계천재 여주는 슈퍼컴퓨터의 개발로 인해 가동할 사람들 데리고 인사이동하게 돼요.
두둥!
흑인건물동에서 백인건물동으로 오는건데
알게모르게 이 부분도 찡하더라구요!
늦게까지 연구하는 수학여주
공학여주는 인정받기위해 교육을 수강해야돼요.
그런데 오른쪽 남자가 공학여주 남편인데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다가 인정해줍니다.
짜식. 일찍 좀 깨닫지.
당당하게 남자들 사이에서 야간대학으로 공부!
저 꿀릴 것 없다는 표정과 자세 보세요!
판결캡쳐는 없는데 재판씬도 정말 멋졌어요.
최초에 대한 판례. 여기서도 설리 생각났어요 ㅋㅋ
천재는 천재죠?
백인과 흑인이 이제 같은 화장실을 사용!
요건 수학여주가 컴퓨터에 밀려서 원래 흑인건물동으로 강등되자,
작별인사로 팀장이 진주목걸이 선물!
왜 진주냐고 하면 영화관람!!!
여주 감정폭발씬 때 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주인 발사날에 컴퓨터 오차가 발견되어 출발 지연!
그러자 수학여주에게 와 계산을 해주길 부탁
해결! 달린다!
하지만 해결을 했지만 바로 문 앞에서 문전박대를;
ㅇ러미ㅏㅓ햄야허 어우
아주 간만 빼먹는 놈들 이랬어요 ㅋㅋ
그러자! 생각이 깨어있는 팀장님이 수학여주 호출!
팀장님 멋짐 캐릭터
현장에서 관람하는 수학여주
느낌을 형언할 수 없을 듯
발사 성공!
훈훈
이제 자기 이름을 써서 내는 수준!으로 온 수학여주!
약간 밉상 캐릭터도 이젠 수학천재님 인정 대접 해드립니다.
크~
여주는 기계에 밀리지 않고 끝까지 나사에서 일하게 됩니다! 유후!
능력으로 인정받음!
이 뒤로는 실제 실화 주인공들의 후 이야기가 나오는데,
웬걸! 다들 너무나 영화같은 삶으로 칭송받으심!
특히 우리 빨간립의 수학천재 여사님은 공적으로 나사의 한 건물 이름으로 쓰이기도!
대박!
영화도 이런 영화가 따로 없습니다....
진짜 3 여주분의 삶이 너무 극적이면서도 그 극적임이 감동적이라
히든피겨스에 대해 별 5개를 발행했는데 꼭 보세요!
완전완전 강추!
만약 자녀가 있으신 분이라면 자녀들한테 더 꼭 필관!!추천해드려요.
차별이라는 게 직접적인 차별보다 간접적인 차별에 대한 서술이라
잔인한 점이 없어서 부담없이 보실 수 있는데,
그 간접적인 차별에서 오는 착잡함과 깨달음이 스크린을 뚫고 느껴져요!
중간쯤에 캡쳐에도 있었던 수학천재 여주의 감정폭발씬은 정말 최고!
bbb
감탄만 하는 것 같은데,
별 5개니까 이해해주시길 ㅎㅎ
줄거리에도 있었던 말이지만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라는 깨달음을 이 영화를 다 보시면 느끼실 수 있는데요,
진짜 스토리, 의미, 배경, 연출, 연기 어느 하나 빠짐없이
훌륭한 실화 영화 <히든피겨스> 강추하며 이만 다음 영화로 돌아올게요~
이건 그냥 주저리인데, 수학여주 눈썹컬링이 너무 제대로라
볼수록 감탄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