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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4.2)삼진그룹영어토익반

by under average movie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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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은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푼다.내부고발이라도 하게? 나서지 마. 우리만 다쳐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 ‘자영’은‘유나’, ‘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 한다.불가능해 보이는 싸움, 세 친구는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아이 캔 두 잇, 유 캔 두 잇, 위 캔 두 잇!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세 친구!



실화 사건 바탕 영화

영화 속 내용과 실화 관련 내용에 대한
깔끔 정리는 아래 링크가 좋았어요
https://content.v.kakao.com/v/5f9a809bc59ca061f5ea7726

자세히 알고 나면 더 충격적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모티브가 된 이 사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극장가에 '파이팅'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있는 한 편의 영화가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바로, 영화 <삼진그룹 영어

content.v.kakao.com


사실 고발영화도 이제는
식상해진 주제 중 하나라서 고발의 카타르시스를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관건인데
이 작품은 이 고발까지의 과정이
영화 속 시대배경과 연관되어서
여러 문제상황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더라구요

영화 속 배경 실화사건 때에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이라
이 사건으로 먹는 식수 삼다수가
나온건 처음 안 사실

최근에 본 뉴스인가에서는 유일하게 먹는 식수 중
삼다수 제외 다 부적격 심사 받았다는데
업계 1위는 1위인 이유가 있는거라며
가격이 다른 식수보단 비싸지만
충분히 신뢰감과 안전면을 위해
삼다수만 먹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

그리고 보면서 토익시험이 의외로 오래된 시험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90년대부터 토익시험이라니..

아 근데 이건 그냥 끄적임인데
토익시험이 실제 취업회사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는 경우 많으면서
왜 토익시험 기준을 요구하는지 노 이해;;

그리고 독과점 시험이라 부르는 게 값이라
무슨 시험 한 번 치르는데 5만원 날라 감;;;

자격증을 주는 시험도 아니고
단지 2년 유효기간도 있으면서
문제집은 또 rc lc 나눠서 사서
공부해야하는 아주 돈깨지는 공부..

교육부는 대체 뭐하는지..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취업영어 시험
한 번 치를 때 2만원대 수준으로 만들었으면

영화는 3 여주인공 중
고아성의 경력과 연기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보니
3여주인공을 등장하게 했으나
고아성이 원톱물로 이끌어 가는 편

재미랑 구성이 확실히 있어서
볼 수 있으면 보시길 추천하나
그닥 엄청 강추까지는 아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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